가을이 깊어가는 자계예술촌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높은 가을 하늘만큼이나 마음도 청량해지는 요즘입니다.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알차게 가꾸고들 계시지요?

 

 

자계예술촌(극단 터)에도 낙엽이 쌓이고,
들녘의 벼이삭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찾아 주는 이들의 사랑을 흠벅 받던 덜덜이는
요즘 깊은 외로움에 빠져 더욱 더 쫒아 다니네요.

 

 

아마도 항상 함께 뛰놀던 거름이가 새끼를 낳고
모정에 푹 빠져있는 까닭이겠지요.

 

 

자계예술촌 식구들은 지난 9월 23일(토)에는 옥천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전통탈춤 모듬공연을 가졌고요,

 

 

9월 28일(목)에는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연극 "함께 하는 세상"공연을 합니다.
본 공연은 2006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2006년 9월 28일(목) 오후 3시 30분, 7시 30분(2회)에
충북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공연됩니다.

시간에 쫒기어 밤늦도록 연습을 하는 모습들이
아름다우면서도 조금은 안타깝게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항상 즐거움과 흥이 가득한 그믐밤의 들놀음이 있지요.
오는 30일(토)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9월의 그믐밤의 들놀음에서는
대구 극단 [함께 사는 세상] '김헌근'님의 "호랑이 이야기"가 공연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잠시 달력을 보니 한가위 명절을 둘러싼
황금 연휴가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자계예술촌 식구들은 10월 3일(화) 오후 1시에는
금산 국제인삼엑스포장에서 전통탈춤 모듬공연을 합니다.

 

 

 

이래 저래 분주하고 바쁜 자계예술촌 식구들께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의 박수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많은 격려 보내주세요.^^*

 

여러분께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자계예술촌 l http://www.jagyear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