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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계예술촌, 2006년 아시아 광대전 워크샵 열린다

제로아트 2006. 7. 9. 08:32

자계예술촌, 2006년 아시아 광대전 워크샵 열린다

 

자계예술촌 촌장 박창호 ☎ 016-429-6104

 

지난 8일 저녁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용화면 자계리 자계예술촌(촌장 박창호) 에서는 ‘2006 아시아 광대전 워크샵(2006 Trainer's Training Workshop & East Asia tour Performance)’이 열렸다.

 

이 워크샵은 (사)한국민족극운동협회와 동아시아민중연극네트웍에서 공동 주최하고 민극협 산하 국제교류위원회에서 주관으로 진행된다. 중국, 대만, 홍콩, 일본, 한국 등 5개국의 연극인들이 3주간 자계예술촌에서 머물면서 민중연극과 연극 워크샵 기술들을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행사기간중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신자유주의하의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15~20분 가량의 솔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젊은 극단 예술가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사회, 그리고 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이슈들을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기술 및 기획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자계예술촌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가와 민족의 장벽을 넘어 우애와 결속을 다지고 이 시대의 동아시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배우는 과정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