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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시어터의 연극공연 뱃놀이 가잔다 2013 공연 안내 대전연극

제로아트 2013. 9. 29. 02:00

 

 

연극공동체 나무시어터의 <뱃놀이 가잔다>

2013년 10월 1일(화) - 26일(토) / 드림아트홀(대흥동 성모병원 오거리)
화-금요일 오후 8시 / 토,일,공휴일 오후 4시 / 월요일 공연없음
정미진 작 / 정우순 연출
오재진, 전은영, 조중석, 성용수, 남명옥, 지선경, 손정은, 김성철, 임황건, 이두현 출연

 

작품 개요

 

삐뚤어진 사회 통념과 인간의 욕정에 대한 풍자와 질문!

일시에 다섯명의 부녀자가 죽음을 맞이한 뱃놀이.
뱃놀이를 함께 했다 홀로 살아남은 최영감.
사건은 의혹만을 남긴체 단순 사고사로 마무리 되고,
그로인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받게 된 다섯 남자들.
죽은 부녀자들을 위한 넋풀이 굿판이 펼쳐지고...

 

부조리한 일상에 살아 남은 자들의 욕정은
수평선 너머 석양을 향해 유유자적 떠가는 배처럼, 꽃상여처럼 흐르는데...

 

작품 “뱃놀이 가잔다”는 삐뚤어진 사회 통념과 인간의 욕정과 욕망에 대한
풍자이자 비정상적 사회 이슈에 대한 질문이다.
표면적으로는 부녀가 한마을의 가족들을 완벽하게 파탄내고
보험금을 모조리 쓸어서 ‘먹튀’하는 부녀사기단(?)에 대한 범죄 가족이야기이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사회구조 깊이 존재해 있는 금기와

부조리한 일상의 심연에 자리한 인간 본능의 원죄, 그 질곡에 대해 접근이다.


사회의 금기인 성 본능과 남성 중심의 체계를 끊고
과감히 여성의 성 금기 또한 깨보고자 하였다.
통념적인 사회문화적 구조에서 벗어나고자한 여성들의 에로티시즘을
뱃놀이, 한배, 죽음, 잠, 꽃 등으로 극화하여
성에 대한 인간 본능과 죽음, 죄의식과 욕망에 대한 자기 질문이다.

 

 


작품 줄거리

 

장례식장에 울리는 다섯 남자의 곡소리로 시작되는 극.
다섯 남자의 아내들이 뱃놀이를 나가 몰살당하고 홀로 살아 남은 최영감.
사고의 중심에 있던 최영감을 의심하며 수사를 의뢰하지만
단순 사고사로 마무리된다.


아내들이 가입해 놓은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거머쥐게 된 다섯 남자들.
아내들을 위한 넋풀이 마당을 통해 사건의 의혹을 풀고자 하여
굿판을 벌이게 되고, 굿판에 불려 나온 다섯 아내의 넋들은
오히려 홀로 살아남은 최영감의 멋진 뱃놀이에 감사만을 표한다,

 

아내들을 떠나보낸 다섯 남자들은 본능에 충실한 욕정에 빠져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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